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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s’ share Bar

Bar 엔젤스쉐어 Brand Identity design

경기권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 칵테일 클래식바 엔젤스쉐어의 전체 브랜딩 디자인.
브레인보우가 인테리어디자인 기획, 설계에도 참여하여
공간부터 작은 컵받침까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전개한 프로젝트.

인테리어 설계: 바운더리스 / 시공: 세원디자인

위스키를 만드는 과정에서 오크통에 오랜 시간 숙성시키다 보면
매년 2%가량의 위스키 원액이 자연 증발되는데,
옛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이렇게 사라지는 위스키를 천사가 마신다고 하여
Angel’s Share 즉 ‘천사의 몫’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엔젤스쉐어의 심볼은 천사의 날개와 생명의 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인테리어디자인이 나무 위주의 오크통 저장고 컨셉이라 메뉴판과 코스터도 나무를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기성품이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우드메뉴판을 디자인하여 맞춤제작을 하였고
제작업체에서는 브레인보우가 디자인한 메뉴판이 인기가 있어서 별도 판매를 한다고 고마워하시기도!
메뉴판의 종이질감, VIP 전용 글라스 심지어 주차표지판까지 브레인보우가 직접 제작하여
전체적인 브랜드아이덴티티를 세심하게 구축하였고 바앤다이닝 등 많은 매체에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로고를 각인, 레이저 커팅하여 제작한 금속 코스터는 브레인보우가 국내 최초로 시도한 디자인입니다.
브랜드 이미지는 대단한 디자인보다도 작은 요소라도 고객이 직접 만지고 오래 접하는 것에서 만들어집니다.
차가운 음료를 주로 서빙하는 바에서는 물기로 인해 컵에 코스터가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묵직하면서도 타공으로 물과의 마찰을 줄여 최적의 금속 코스터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작은 소품인 코스터 하나를 만들기 위해 전국의 금속 공장과 업체를 수없이 다니며 만든 결과물이기 때문에
가장 애착이 가고 기억에 남는 작업이었습니다.
이후 다른 바, 카페에서 유사하게 제작하여 사용하더군요^^;

브레인보우는 위스키, 칵테일 그리고 바텐더와 바문화를 좋아하고 응원합니다.
엔젤스쉐어를 포함하여 6군데의 바를 브랜딩하였고 누구보다 관련지식과 경험이 있기때문에
바 관련 이해도와 디자인은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문의는 카톡으로 주세요.